* 19년 11월 8일에 출간된 <방앗간>에 수록되었던 단편입니다. 출판사 사정으로 재출간된 것이니, 이미 구매하셨던 분들은 재구매하실 필요 없습니다. * 외전 역시 타플랫폼에서 유료로 연재된 이력이 있습니다. 동일한 내용으로, 구매하셨던 분들은 구매에 유의 부탁드립니다. '우리 좀 잘 맞는 거 같지 않아요?' '…….' '나랑 해볼래요? 연애 말고 섹스.' 인생은 언제나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그쯤은 경험으로 터득해 알고 있었지만, 이런 전개는 상상치도 못했다. 녹즙 배달을 하다 생긴 섹스 파트너라니. 그런데 심지어 그 파트너가 잘나도 너무 잘났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은 대학 나와서, 똑똑한 머리로 회사 차려 성공 시켜, 외모도 빠질 데 없이 잘났어, 심지어.
(더 보기)* 19년 11월 8일에 출간된 <방앗간>에 수록되었던 단편입니다. 출판사 사정으로 재출간된 것이니, 이미 구매하셨던 분들은 재구매하실 필요 없습니다. * 외전 역시 타플랫폼에서 유료로 연재된 이력이 있습니다. 동일한 내용으로, 구매하셨던 분들은 구매에 유의 부탁드립니다. '우리 좀 잘 맞는 거 같지 않아요?' '…….' '나랑 해볼래요? 연애 말고 섹스.' 인생은 언제나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그쯤은 경험으로 터득해 알고 있었지만, 이런 전개는 상상치도 못했다. 녹즙 배달을 하다 생긴 섹스 파트너라니. 그런데 심지어 그 파트너가 잘나도 너무 잘났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은 대학 나와서, 똑똑한 머리로 회사 차려 성공 시켜, 외모도 빠질 데 없이 잘났어, 심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