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매미 우는 소리 표지
완결소설

여름 매미 우는 소리

바닷가 마을에 살고 있는 건효는 모든 게 불만이다. 재미없는 삶을 지내고 있던 어느 날, 마을에서 술만 먹었다 하면 난리를 치기로 유명한 김 씨가 반년 만에 돌아왔다는 이야기가 들려왔다. 그것도 누구인지 모를 여자와 함께. 우연히 본 여자의 얼굴은 엉망이었다. 그 예쁜 얼굴에 난 상처가 안타까웠다. 건효는 여자가 신경이 쓰였다. “우리 그냥 도망갈까요.” “……어디로요?” “그냥, 어디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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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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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매미 우는 소리

바닷가 마을에 살고 있는 건효는 모든 게 불만이다. 재미없는 삶을 지내고 있던 어느 날, 마을에서 술만 먹었다 하면 난리를 치기로 유명한 김 씨가 반년 만에 돌아왔다는 이야기가 들려왔다. 그것도 누구인지 모를 여자와 함께. 우연히 본 여자의 얼굴은 엉망이었다. 그 예쁜 얼굴에 난 상처가 안타까웠다. 건효는 여자가 신경이 쓰였다. “우리 그냥 도망갈까요.” “……어디로요?” “그냥, 어디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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