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년 표지
완결소설

개년

승희는 가물거리는 눈을 뜨며 애써 지금의 상황을 짐작하려 했다. 그러니까, 저와 눈을 마주치고 있는 이 개년의 이름은 이희주. 아주 재수 없고, 아주.. “..개, 같은, 년.” 학창 시절부터 악연인 이희주를, 직장에서 또다시 만나게 된 박승희. 희주는 승희에게 사사건건 시비를 털고, 승희는 그런 희주가 밉기만 하다. ‘근데, 왜 난 지금.. ’ “하앙, 읏, 으으응..!” 이 개년이랑 몸을 섞고 있는 걸까. 왜 얘가, 내 몸 위에 올라타 허리를 흔들고 있는 걸까. * 일 때문에 밤늦게까지 야근을 하던 어느 날. 희주는 승희를 희롱하려던 오 대리를 막아주곤, 그녀에게 키스한다. “흐응...!” 달콤한 열락이 승희의 몸을 훑었다. 아픈 건 아닌데 뭔가 속에서 울렁거리고, 울고만 싶어지는 느낌. ‘뭐야, 이거..’ “으응, 하아, 거기, 아아앙..!” 하지만 그럼에도 희주의 마음을 확인하지 못해 망설이는 승희. “박승희, 좋나 봐?” “흐응, 아, 좋아, 하으응..!” “야하네, 보기 좋아.” 과연 이 둘은, 어떤 결말을 맞게 될까? #소악마 #계락녀 #다정녀 #짝사랑녀 #직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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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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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년

승희는 가물거리는 눈을 뜨며 애써 지금의 상황을 짐작하려 했다. 그러니까, 저와 눈을 마주치고 있는 이 개년의 이름은 이희주. 아주 재수 없고, 아주.. “..개, 같은, 년.” 학창 시절부터 악연인 이희주를, 직장에서 또다시 만나게 된 박승희. 희주는 승희에게 사사건건 시비를 털고, 승희는 그런 희주가 밉기만 하다. ‘근데, 왜 난 지금.. ’ “하앙, 읏, 으으응..!” 이 개년이랑 몸을 섞고 있는 걸까. 왜 얘가, 내 몸 위에 올라타 허리를 흔들고 있는 걸까. * 일 때문에 밤늦게까지 야근을 하던 어느 날. 희주는 승희를 희롱하려던 오 대리를 막아주곤, 그녀에게 키스한다. “흐응...!” 달콤한 열락이 승희의 몸을 훑었다. 아픈 건 아닌데 뭔가 속에서 울렁거리고, 울고만 싶어지는 느낌. ‘뭐야, 이거..’ “으응, 하아, 거기, 아아앙..!” 하지만 그럼에도 희주의 마음을 확인하지 못해 망설이는 승희. “박승희, 좋나 봐?” “흐응, 아, 좋아, 하으응..!” “야하네, 보기 좋아.” 과연 이 둘은, 어떤 결말을 맞게 될까? #소악마 #계락녀 #다정녀 #짝사랑녀 #직진녀

셀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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