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의 바람 현장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진 '한국화', 그런 국화에게 당당하게 먼저 연락을 해 온 그 여자 '장 미'. "차라리 걔 말고 나랑 사귀어!" 최악의 상황에서 꿈에 그린 이상형을 만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