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으로 만들어줄게요. 알파들 위에 서는 여왕. 대신…….” 알파들로만 구성된 대형 범죄조직이자 억제제 독점생산 기업 ‘레드선’. 디셈버의 팀장인 ‘솔’은 오메가임을 숨기고 레드선에 입성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조직 보스의 외동딸 ‘윤’과 같은 팀에 소속이 된다. 팀원들 모두를 공적으로, 형식으로 대하는 솔은 자신에게 귀찮게 굴어오는 윤이 불편하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작전 수행을 위해 불법 현금을 가지고 있는 오메가를 쫓는다며 솔의 팀은 인적 드문 폐공장으로 향하게 되고, 솔은 그곳에서 피칠갑이 된 윤의 모습과 마주하게 되는데……. + + + #오메가버스 #현대물 #조직/암흑가 #소유욕/독점욕 #하극상 #고수위 #시리어스물 #걸크러쉬 #계략녀 #까칠녀 #능력녀 #냉정녀 #무심녀 #존댓말녀 #집착녀 + + + 솔_오메가인 것을 숨기고 순혈 알파 조직, ‘레드선’에 들어왔다. 겉으로는 무심한 척 굴지만,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신경을 예민하게 세우고 있는 편이다. 윤_억제제를 독점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체 조직, '레드선' 보스의 딸이자 솔의 팀원이다. 능글맞으면서도 독점욕이 강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