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처럼 눈물만 흘릴 바에야 고백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소꿉친구를 찾아갔는데…… 그만 발견하고 말았다. “그거, 다 뭐야?” 바닥에 수상한 도구를 가득 떨어트린 주지혜의 눈빛. 죽기 전까지 마주할 리 없으리라 믿었던 소꿉친구의 공포가 그 눈빛 속에서 일렁였다. 비밀을 가진 건 윤서윤 혼자만이 아니었다. [소프트 SM/소꿉친구/쌍방삽질/짝사랑물/로맨틱코미디/울보공/무심수] ★표지 출처 : 일러스트 도리(@ahndory)님, 편집 스무디(@SmooD_C)님 커미션 ★작가 메일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