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선 탑에서 살인 표지
완결소설

거꾸로 선 탑에서 살인

소녀들의 성장통을 다룬 탐미적인 미스터리 나오키 상,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요시카와 에지지 문학상 등을 수상한 작가 미나가와 히로코의 탐미적인 환상 미스터리. 집착과 몰입의 힘에 의해서 한 시기를 견뎌내고 이를 마무리하는 소녀들의 성장통을 다룬 미스터리 작품이다. 작가의 탐미적인 세계관이 가장 아름답고 풍부하게 드러난 작품으로 미스터리라는 장르를 통해 자기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유난히 흔들리고 집착과 몰입의 대상을 찾게 마련인 성장기 소녀들의 이야기를 맛깔나게 들려준다. 패전 직전의 일본. 소녀들은 학교에 가되 날마다 군수품 생산에 일조해야 격무에 시달린다. 가정은 파괴되고, 식구들은 뿔뿔이 흩어지고, 학교에서는 더 이상 수업을 받을 수 없다. 이들의 낙이라면 노동을 하는 중간중간 합창을 하거나 댄스를 추고, 간신히 명맥을 유지한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려보는 일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소녀가 도서관에 갔다가 이상한 책을 한 권 발견한다. 인조가죽에 공작무늬를 마블링한 표지에는 달랑 ‘거꾸로 선 탑의 살인’이라는 제목만 쓰여 있다. 소녀는 이것을 그즈음 학교에서 유행하던 ‘소설 돌려 쓰기용’ 노트라 판단하고, 소녀들의 비밀스러운 소설 쓰기가 시작된다. 소설이 계속되면서 급기야 그 중 한 소녀가 사라지고 마는데…….

(더 보기)
완결
소설

거꾸로 선 탑에서 살인

소녀들의 성장통을 다룬 탐미적인 미스터리 나오키 상,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요시카와 에지지 문학상 등을 수상한 작가 미나가와 히로코의 탐미적인 환상 미스터리. 집착과 몰입의 힘에 의해서 한 시기를 견뎌내고 이를 마무리하는 소녀들의 성장통을 다룬 미스터리 작품이다. 작가의 탐미적인 세계관이 가장 아름답고 풍부하게 드러난 작품으로 미스터리라는 장르를 통해 자기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유난히 흔들리고 집착과 몰입의 대상을 찾게 마련인 성장기 소녀들의 이야기를 맛깔나게 들려준다. 패전 직전의 일본. 소녀들은 학교에 가되 날마다 군수품 생산에 일조해야 격무에 시달린다. 가정은 파괴되고, 식구들은 뿔뿔이 흩어지고, 학교에서는 더 이상 수업을 받을 수 없다. 이들의 낙이라면 노동을 하는 중간중간 합창을 하거나 댄스를 추고, 간신히 명맥을 유지한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려보는 일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소녀가 도서관에 갔다가 이상한 책을 한 권 발견한다. 인조가죽에 공작무늬를 마블링한 표지에는 달랑 ‘거꾸로 선 탑의 살인’이라는 제목만 쓰여 있다. 소녀는 이것을 그즈음 학교에서 유행하던 ‘소설 돌려 쓰기용’ 노트라 판단하고, 소녀들의 비밀스러운 소설 쓰기가 시작된다. 소설이 계속되면서 급기야 그 중 한 소녀가 사라지고 마는데…….

미나가와 히로코
미나가와 히로코⌃0작품 수 1개

거꾸로 선 탑에서 살인

sponsersponser

표지

1권
1권미나가와 히로코
이 소설의 정보에 문제가 있거나 정보가 부족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