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작가 경력 5년, 출간작 20질 외 다수. 기성 작가로 날개를 단 우연은 작정하고 썼던 GL 판타지 소설, <폭군에게 감금당했습니다>의 단행본 출간이 확정되어 출판사에 미팅을 하러 가게 된다. 우연은 출판사에서 담당 PD와 대화를 나누던 중, 어디선가 본 듯한 얼굴의 금발 머리 여자에게 이유도 모른 채 납치를 당한다. 당황스러운 것도 잠시, 정신을 차리고 보니 자신이 쓴 <폭군에게 감금당했습니다> 속으로 들어와 있었고, 자신을 납치한 사람은 다름 아닌 검의 제국 카이랄의 제5 황녀, 샤를리즈 로드 크로셀이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한다. 바로 <폭군에게 감금당했습니다> 속에서 주인공인 릴리안 로드 크로셀과 오리온 리 오르닐을 돋보이게 하려고 억울한 누명을 씌운 채 죽음을 맞이한 조연, 샤를리즈 로드 크로셀. 샤를리즈는 꿈인지 현실인지 혼란스러워하는 우연을 기절시키고, 급기야 우연에게 노예 인장을 각인시켜 자신의 소유물로 '이 세계'에서 생활하게 만드는데…….
(더 보기)웹소설 작가 경력 5년, 출간작 20질 외 다수. 기성 작가로 날개를 단 우연은 작정하고 썼던 GL 판타지 소설, <폭군에게 감금당했습니다>의 단행본 출간이 확정되어 출판사에 미팅을 하러 가게 된다. 우연은 출판사에서 담당 PD와 대화를 나누던 중, 어디선가 본 듯한 얼굴의 금발 머리 여자에게 이유도 모른 채 납치를 당한다. 당황스러운 것도 잠시, 정신을 차리고 보니 자신이 쓴 <폭군에게 감금당했습니다> 속으로 들어와 있었고, 자신을 납치한 사람은 다름 아닌 검의 제국 카이랄의 제5 황녀, 샤를리즈 로드 크로셀이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한다. 바로 <폭군에게 감금당했습니다> 속에서 주인공인 릴리안 로드 크로셀과 오리온 리 오르닐을 돋보이게 하려고 억울한 누명을 씌운 채 죽음을 맞이한 조연, 샤를리즈 로드 크로셀. 샤를리즈는 꿈인지 현실인지 혼란스러워하는 우연을 기절시키고, 급기야 우연에게 노예 인장을 각인시켜 자신의 소유물로 '이 세계'에서 생활하게 만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