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라기 미야코는 명가의 후예인 부모님으로부터 아르바이트 허가가 나오지 않아 돈이 부족해 곤란한 처지에 있었다. 그러던 혼혈 귀족 아가씨인 동급생 줄리앤으로부터 외국 대사의 저택에서 일하는 메이드 일을 소개받는다. 부모님의 설득에도 성공해서 저택의 상주 메이드로 일하기 위해 방문하지만…… 어째서인지 줄리앤과 끈적한 관계가 되어버리는 바람에 엄격한 메이드장에게 벌을 받게 되었다?! 정조대를 차고 익숙해지지 않는 감촉에 일을 하다가 실수연발하는 미야코에게는 더욱 엄격한 벌이 주어지고, 상냥하지만 철저한 구속에 그녀는 자유를 빼앗기는 행위에 쾌락을 느끼게 되어 가는데──. 타나카 마사미 작가가 펼치는 풋풋하고 따뜻한 청춘 구속 플레이 백합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