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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지도 못할 거면서 왜 덤벼요.” 입사 동기이지만 신입 환영회 때 사소한 일로 틀어진 이래로 원수처럼 지낸 기획팀 대리 남소하와 디자인팀 대리 연민. 어느 날 자신의 옆집으로 이사 온 연민을 소하가 도와주고, 보답으로 연민이 산 점심에 곁들인 반주가 과해 두 사람은 같은 침대에서 잠들고 만다. 잠에서 깬 연민은 소하에 품에 안겨 있는 자신의 모습에 놀라 도망치고 소하를 의식해 피하지만, 그런 연민의 모습에 오기가 생긴 소하는 계속 연민에게 다가간다. 그러던 중, 같이 외근을 나가게 된 두 사람은 소하의 차 안에서 서로 뒤엉키게 되는데……. 세상에 둘도 없는 앙숙이던 소하와 연민. 미움이 애증이 되고, 애증은 애정으로 자라날 수 있을까?
(더 보기)“이기지도 못할 거면서 왜 덤벼요.” 입사 동기이지만 신입 환영회 때 사소한 일로 틀어진 이래로 원수처럼 지낸 기획팀 대리 남소하와 디자인팀 대리 연민. 어느 날 자신의 옆집으로 이사 온 연민을 소하가 도와주고, 보답으로 연민이 산 점심에 곁들인 반주가 과해 두 사람은 같은 침대에서 잠들고 만다. 잠에서 깬 연민은 소하에 품에 안겨 있는 자신의 모습에 놀라 도망치고 소하를 의식해 피하지만, 그런 연민의 모습에 오기가 생긴 소하는 계속 연민에게 다가간다. 그러던 중, 같이 외근을 나가게 된 두 사람은 소하의 차 안에서 서로 뒤엉키게 되는데……. 세상에 둘도 없는 앙숙이던 소하와 연민. 미움이 애증이 되고, 애증은 애정으로 자라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