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의 엉뚱한 행동으로 어색한 관계가 되어버린 나나세와 모모. 서로의 마음속에 모호한 감정을 품은 채, 시간만 흘러가고 있다. 도대체 그 마음을 언제 고백할 수 있을까!? 아슬아슬한 유리 코미디, 드디어 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