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 다시 만날 수 있어서" 에마가 너무 귀엽고, 만지고 싶고, 어쩔 수 없이 끌려가는 보물. 아무리 힘들고 괴로워도, 언젠가 끝나야 할 날이 올 때까지 에마를 계속 좋아하기로 결심한 보물. 그렇게 각오를 다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