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사랑을 이뤄주는 큐피트! 아리엘은 실수로 이빈에게 금화살을 쏘게 되는데?! 훈훈한 강동혁과 이뤄줘야 하는 이빈은 아리엘에게 반하게 된다. 아슬아슬 달달한 큐피트의 사랑 이야기. 모두 한 번쯤은 ‘큐피트’라는 천사에 대해 들어보았을 거다. 그 천사는 ‘납화살’과 ‘금화살’을 들고 다니면서 연인들을 맺어주거나 서로 싫어하게 만든다. 왜 내가 지금 이 얘기를 하는지 궁금한 사람이 있을 거야. 바로 내가 너희들이 말하는 ‘큐피트’ 중 한 명이거든. 다른 말로는, 사랑의 천사. 라고도 할 수 있겠지. 뭔가 되게 로맨틱해 보이지? 고개 끄덕이지 말고 잘 들어. 이 세상에 진짜 사랑은 없다고. 너희 인간들이 하는 사랑? 그거 다 우리가 만들어낸 거야. _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