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쳐보이는 그녀』를 통해 독특한 Girl's Love를 선보였던 마모의 신작 장편소설. 사회부 기자를 꿈꾸는 방송 기획사 직원 지현, 아직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타고난 미모와 스타일로 스타를 꿈꾸는 풋내기 모델 미영. 이 두 사람이 말레이시아의 습지에서 촬영되는 오지체험단의 일행으로 참여한다. 하찮은 기획에 자신이 포함되었다는 것이 짜증나는 지현은, 온 몸으로 자신이 여자임을 강조하는 미영의 처세술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러던 차에 그들을 태운 비행기가 사람이 살지 않는 정글에 추락하고, 두 사람만 살아남게 된다. 정글에 떨어져 버린 두 사람. 구조 될 때까지 식량부터 잠자리까지 모두 둘이서 해결해야 하는데, 미영은 여전히 자신이 힘없고 나약한 여자인 체 한다. 그런 미영이 마음에 들지 않는 지현은 생존을 위해 점점 과격해지고, 결국에는 힘으로 미영을 지배하고 마는데...
(더 보기)『비쳐보이는 그녀』를 통해 독특한 Girl's Love를 선보였던 마모의 신작 장편소설. 사회부 기자를 꿈꾸는 방송 기획사 직원 지현, 아직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타고난 미모와 스타일로 스타를 꿈꾸는 풋내기 모델 미영. 이 두 사람이 말레이시아의 습지에서 촬영되는 오지체험단의 일행으로 참여한다. 하찮은 기획에 자신이 포함되었다는 것이 짜증나는 지현은, 온 몸으로 자신이 여자임을 강조하는 미영의 처세술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러던 차에 그들을 태운 비행기가 사람이 살지 않는 정글에 추락하고, 두 사람만 살아남게 된다. 정글에 떨어져 버린 두 사람. 구조 될 때까지 식량부터 잠자리까지 모두 둘이서 해결해야 하는데, 미영은 여전히 자신이 힘없고 나약한 여자인 체 한다. 그런 미영이 마음에 들지 않는 지현은 생존을 위해 점점 과격해지고, 결국에는 힘으로 미영을 지배하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