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 피겨 스케이팅을 향한 뜨거운 꿈을 품고, 「선수와 코치」로서 운명처럼 만난 유이츠카 이노리와 아케우라지 츠카사. 영광스러운 "메달리스트"를 목표로 하는 이노리는 메이코배와 서일본 초중학생 대회에서 실적을 쌓고, 승급 시험을 거쳐 마침내 「천재 소녀」 카미사키 히카루와 같은 랭크에서 경쟁할 자격을 손에 넣는다. 다음 목표는 전일본 선수권 출전권이 걸린 츄부 블록 대회. 새로운 라이벌들 사이에서, 이노리는 자신이 가장 빛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