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를 다시 데려오자.” 서로 반목하면서도 같은 목적을 위해 손을 잡은 미츠키와 카노코. 마침내 다가온 합동 생일파티를 앞두고, 히메와 미츠키는 다시금 대치한다. 미츠키는 거절당할 것을 각오하고 용기를 냈지만, 히메의 대답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절망적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