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에게 진심을 털어놓은 히메와 미츠키. 마음속에 감춰둔 부분을 서로에게 밝힘으로써 깊어진 둘의 관계는 헤어질 때 미츠키가 히메에게 고백과 키스를 하면서 다시 와해되고 만다. 묘하게 가라앉은 얼굴로 살롱에 출근한 히메는 리베를 그만둘 것을 선언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