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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게 된 사람이 '당신'이었을 뿐. "이런 게 첫사랑이라고 생각했어요." 늘 뒤만 쫓던 그 사람에 대한 '동경'. 꿈속에서 함께 보낸, 해변 그 아이와의 '우정'. 상처 입히고 만 그 사람에 대한 전할 수 없는 비밀스러운 '마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도 좋아하는 걸까. 많은 사람과 사물 중에 그 여자아이를 좋아하게 되었을 뿐. 자신의 감정이 이상한 건지 어떤지 알 수 없고 확인할 수도 없는 그런 안타까운 마음을 그린, 소녀들의 사랑스러운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