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이 붕괴한 미래 세계에서 치토와 유리는 궤도차량인 케텐크라프트라트를 타고 생명이라고는 보이지 않는 폐허를 떠돈다. 거대한 도시의 최상층을 향해 이동하며 식량을 찾아다니는 나날. 여행 도중에 주위에 가득한 옛 문명의 흔적을 탐색하거나, 둘처럼 아직 살아남은 채 자기만의 목표에 충실한 사람들을 만나며 나름대로의 깨달음을 얻기도 한다.
문명이 붕괴한 미래 세계에서 치토와 유리는 궤도차량인 케텐크라프트라트를 타고 생명이라고는 보이지 않는 폐허를 떠돈다. 거대한 도시의 최상층을 향해 이동하며 식량을 찾아다니는 나날. 여행 도중에 주위에 가득한 옛 문명의 흔적을 탐색하거나, 둘처럼 아직 살아남은 채 자기만의 목표에 충실한 사람들을 만나며 나름대로의 깨달음을 얻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