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년 영국. 사랑이, 가족이, 사회가 가시밭이었던 시절. 「그 이름을 입에 담을 수 없는 사랑」 귀족 영애 앨리스는 옛 가정교사였던 일라이저에게 품었던 아련한 연심, 그리고 그 마음이 부른 일의 전말을 이야기한다. 한편, 하나코는 앨리스가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의 은사라는 것을 밝히지 못한 채, 마음에 피어오르는 감정을 깨닫고 만다―.
1900년 영국. 사랑이, 가족이, 사회가 가시밭이었던 시절. 「그 이름을 입에 담을 수 없는 사랑」 귀족 영애 앨리스는 옛 가정교사였던 일라이저에게 품었던 아련한 연심, 그리고 그 마음이 부른 일의 전말을 이야기한다. 한편, 하나코는 앨리스가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의 은사라는 것을 밝히지 못한 채, 마음에 피어오르는 감정을 깨닫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