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가 저물어가는 겨울, 평소 느끼는 고마움에 보답하고자, 사치는 아야리에게 옥상 텃발을 선물하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서서히 다른 사람들과 친해지는 동생을 보고, 언제나 아야리의 곁에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되는데……. 사람과 사람을 잇는 쿠킹 스토리, 제9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