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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C반의 담임인 오기노는 학생들로부터 박해를 당하고 있었다. 그녀에게는 등교 거부하는 학생에게 편지를 쓰는 일과가 있었다. 자신의 반이 희망에 가득 찬 이상적인 반이라고. 그런 “거짓말”을 편지에 쏟아내면서 자신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편지를 받던 등교 거부 학생 요아라시가 학교에 나타난다. 거짓말이 들킬 것이라고 초조해하는 오기노에게 요아라시는 말한다. “나, 선생님을 구하러 왔어요.” 이로써 그녀들의 “교육”이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