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와 카세 씨.(4) "앞으로는 항상 함께라는 게 꿈 같지 않아?" 룸쉐어를 위해 물건을 찾고 있는 산다와 카세 씨. 어떤 장소로 할까, 방에는 무엇을 놓을까, 즐거운 상상에 두 사람은 신나 있다. 한편, 카세 씨가 기숙사를 나간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같은 방의 후카미는 충격을 받고, 카세 씨에게 기숙사 퇴거를 걸고 100M 달리기 대결을 제안한다. 과연 승패의 결과는……!? 양보할 수 없는 마음이 불꽃을 튀기는, 손을 뻗지 않는 진지한 대결. 산다와 카세 씨의 반짝이는 청춘 다이어리, 네 번째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