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녀들이 스리슬리, 춤추고, 울고 웃는다! 대인기 시리즈 제10탄은 인간의 업에迫ります. "나는, 죽이고 싶어서 안달이 나 있습니다" 적대하고 있던 진실의 무녀 자니스도 동료가 되어, 페리스들의 생활은 더욱 활기차졌다. '탐구자들'의 교단에 틀어박혀 있던 자니스는 인간계의 상식을 알지 못해, 검은 비의 마녀 레인에게 실망을 사는 처지다. 그런 가운데, 마술사학 수업에서 페리스들은 '백금의 마녀'에 대해 배우게 된다. 인류 역사에 여러 번 나타나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마법의 지혜를 나누어 준 마녀의 전설. 오래된 그림에 그려진 그 모습은 자넷이 꿈에서 본 진실의 여왕과 같았다. 학교 생활을 만끽하고 있는 페리스들에게, 궁전의 엘리제 공주로부터 무도회 초대장이 도착한다. 페리스들이 향한 왕도에서는 귀족들 사이에서 아센시오 상회의 최신 마법 도구가 대유행하고 있었다. 모두가 새로운 기술에 흥분하며 더 나은 시대가 올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 왕도에는 이웃 나라 펠라에서 난민들이 쏟아져 들어와 치안이 악화되고 있었다. 소왕국 펠라에서는 원인 불명의 병과 기근이 퍼져 많은 백성이 쓰러지고 있다고 한다. 고통받는 사람들을 방치할 수 없는 페리스는 친구들과 함께 조사를 위해 펠라로 향한다. 여행 도중에 그들을 습격한 것은 어린아이들로 구성된 도적단. 단장 소녀 아델리나에 이끌려 페리스들은 소왕국 펠라의 궁지에 대해 알게 된다. 오염되어 메말라버린 국토, 마을을 유린하는 마수, 연이어 사라지는 주민들. 진실을 탐구하는 페리스들은 그곳에 숨겨진 끔찍한 음모에 다다르게 된다. 이기적인 욕망, 인간의 업에, 순수한 페리스는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생각할 것인가. 그리고 진실의 여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