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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미 아코"와 "이즈미 코마치"는 쌍둥이 자매이다. 어릴 적부터 서로 통하는 사이였던 두 사람은 고등학교 3학년이 되면서 아코는 막연한 불안감과 이상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 코마치 외에 마음의 의지처를 찾고 싶었던 아코는 방과 후 교실에서 부담임인 "오사와 마키" 선생님에게 강제로 다가가 키스를 한다. 그러나 동생 코마치는 맞은편 건물에서 그 모습을 보고 있었고… 비틀린 자매의 사랑. 청춘의 끝에서 다시 맺어지는 유소년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