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리의 대학 친구이자 출판사 편집자인 시노하라는 전담 만화 작가 헤케 때문에 속을 끓이고 있다. 매번 감탄할 만한 원고를 보내 주면서도 걸핏하면 슈팅게임에 빠져 마감시한을 넘기기 일쑤라서다. 하지만 두 사람은 온라인에서 캐릭터 ‘라라’와 ‘헤케’로 우정을 쌓아가는 사이. 이 사실을 비밀로 하고 있던 시노하라는 어느새 자신이 헤케를 짝사랑하고 있다고 느낀다.
이오리의 대학 친구이자 출판사 편집자인 시노하라는 전담 만화 작가 헤케 때문에 속을 끓이고 있다. 매번 감탄할 만한 원고를 보내 주면서도 걸핏하면 슈팅게임에 빠져 마감시한을 넘기기 일쑤라서다. 하지만 두 사람은 온라인에서 캐릭터 ‘라라’와 ‘헤케’로 우정을 쌓아가는 사이. 이 사실을 비밀로 하고 있던 시노하라는 어느새 자신이 헤케를 짝사랑하고 있다고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