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Tuber인 "츠보미"로 활동하는 미미는, 동경하는 화가이자 교육 실습 선생님인 카즈키에게 활동에 필요한 일러스트를 그려달라고 의뢰한 것을 계기로 사적으로도 친해지게 된다. 원래부터 츠보미의 팬이었던 카즈키와 가까워지면서, 미미는 자신이 "츠보미"이기 때문에 친해져 주는 것인지, 아니면 미미 자신을 보고 친해져 주는 것인지 고민하기 시작하는데…? 자신이 응원하는 사람이 제자이고, 동경하는 화가가 선생님이라니…!? 새로운 감각의 VTuber×유리 러브코미디, 역진의 제2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