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사 철거를 둘러싼 매직 컴퍼니와 학장 대리의 음모를 박살내고 평화로운 세월로 돌아온 나. 아아, 이번 여름을 대비해 크레이들에 에어컨을 놓고 싶어! 그런 나에게 갑자기 날아든 강렬한 육탄 공격! 내게 달려든 처음 보는 여자아이는 날 언니라고 불렀어. 어…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