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워드 : 판타지물, 서양풍, 성좌물, 시스템물, 헌터물, 백합/GL, 운명적사랑, 능력녀, 사이다녀, 걸크러시, 털털녀, 다정녀, 영혼체인지/빙의, 권선징악, 여주중심, 이야기중심 평범한 취준생 지현은 교통사고로 죽은 뒤, 악마가 퍼뜨린 좀비 바이러스로 붕괴 중인 이세계의 전설적 헌터 아르나 쥬다르트의 몸에 빙의한다. 그리고 태양신 타르카야로부터 일종의 지령을 받는데……. 「나의 신도여, 그대가 낯선 이 몸에 빙의한 것은 악마들 때문이란다. 원래 세계로 돌아가고 싶다면 방법이 있지. 바로 그들에게 복수하는 것이란다.」 천마 대전 중인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 그 혼란한 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지현은 악마들과 야릇한 계약을 맺고 그들이 방심한 틈에 제거하려는 위험한 전략을 세운다. 하지만 악마들의 황제, 마황 이스테린의 등장으로 그녀의 계획은 미궁 속으로 빠지고, 지현은 천재 마법 소녀 제네르와 좀비들을 처치하며 바이러스의 근원인 사이러스의 화신체를 찾아 나서기 시작한다. “제네르, 무법지대에 갈 준비는 되었어?” “……솔직히 무서워요. 그렇지만 언니가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따라가기로 결정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