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산책 중에, 힐네가 도착한 곳은 제철소였다. 그리고, 즈구리 아버지에게 열악한 노동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힐네는 "흐르는 성녀" 마클라라고 자칭하며 화이트한 직장으로 만들기 위해 성마법을 발동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