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존재, 사람일까 아니면 짐승일까. 온몸에 피가 거의 남아있지 않은 시체가 유기된 괴사건이 발생. 사건의 단서인 하수도를 조사하던 중에 나루미가 갑자기 사라져 버렸다. 쿠로코와 우라라는 사건의 단서를 찾기 위해 나루미가 실종된 배수구 안으로 들어간다. 한편, 하수도 안에서 눈을 뜬 나루미는 그곳에서 많은 여성들을 발견한다. 거기서 알게 된 사실……. 충격적인 말을 들은 나루미가 대치한 것의 정체는……?! 그리고, 하수도의 ‘괴물’이란 대체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