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년 영국. 사랑이, 가족이, 사회가 가시나무였던 때. 하나코를 붙잡고 싶다는 마음으로 또 하나의 비밀을 털어놓은 앨리스. 「…그러니까 옆에 있어줘.」 연심에 번민하는 하나코에게, 앨리스는 그래도 곁에 있어 달라고 애원한다. 한편, 앨리스의 약혼자 에드워드는 앨리스를 사랑한 나머지, 하나코에게 어떤 결단을 강요하는데―.
1900년 영국. 사랑이, 가족이, 사회가 가시나무였던 때. 하나코를 붙잡고 싶다는 마음으로 또 하나의 비밀을 털어놓은 앨리스. 「…그러니까 옆에 있어줘.」 연심에 번민하는 하나코에게, 앨리스는 그래도 곁에 있어 달라고 애원한다. 한편, 앨리스의 약혼자 에드워드는 앨리스를 사랑한 나머지, 하나코에게 어떤 결단을 강요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