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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속마음을 알고 싶어.” 『정령의 아이』로서 백성들에게 사랑받는 황녀 나탈리아를 가만히 내버려 둘 수 없는 수녀 사라. 두 사람이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거리를 두고 교류를 나누는 동안 사라의 비밀을 아는 수수께끼의 뱀이 나타난다. 사라에게 적대감을 보이는 뱀은 부하를 시켜 사라를 강제로 유괴하는데…? 차마 나탈리아한테 털어놓을 수 없었던 왕가의 검과 사라의 관계가 마침내 밝혀진다…?! 고독한 황녀와 참견쟁이 수녀의 판타지 백합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