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5… 불균형한 승부의 결과는!? 전국 고등학교 체육대회 단체전 8강, 니츠사카가 맞붙는 상대는 단 세 명으로 구성된 팀, 이즈모 에이호!! "모두의 '승리'로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두 번의 패배와 두 번의 불참으로 불리한 상황에 놓인 이즈모를 상대로, 압도적으로 유리한 승부. 하지만, 도망갈 길을 차단함으로써 '부서지지 않는 화살'이 된 세 사람에게 매료되어, 어느새 경기장은 니츠사카의 아웨이 분위기로 변해버리고――!? 야스코와 야마부키, 인연을 가진 두 감독, 팀 동료를 위해 싸우기로 결심한 이즈모의 에이스, 사라이, 그리고 누구보다도 바닥에서 여기까지 기어 올라온 아사히. 각자 지켜야 할 이야기를 가진 그녀들의 승부의 행방은. 이제, 가진 모든 것을 쏟아내는 싸움으로――!! 주먹을 쥐고 제31집!!